시베리아 횡단

3일 준비하고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하기 - 38

월킹홀릭 2022. 1. 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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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시베리아 횡단] - 3일 준비하고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하기 - 37

 

3일 준비하고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하기 - 37

예측할 수 없다면 그냥 내버려둬라. 불확실함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지금 하는 일에 성실하게 임하라. 자신에게 솔직하면 그것이 곧 불확실함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박물관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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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실내에서도 티켓 발권이 가능한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는 

보안이 철저하다.

큰 짐, 외투를 보관하는 곳이 있다.

필요에 따라서 한국어 해석 오디오도 대여가 가능하다.

 

입구

 

굉장히 정갈하면서도 화려하다.

기품이 있다는 표현이 적합할 듯 싶다.

 

천장을 장식하는 그림은

마치 실제로 하늘에 천사들이 날라다니는 모습처럼

인상적이다.

전장과 기둥을 떠 맡드는 조각상은 모두 그림이다.

 

첫 번 째 관람실이다.

왕가를 상징하는 표식이 입구에 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 곳 입구에서 천장을 바라본 모습

천장에 상드리에

 

누구였는지 기억에 나지 않는다.

 

아름다움에 흠뻑 매료되어버렸다.

 

이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행복했다.

 

관람방식은 그냥 쭉 따라가면 거의 다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접견실?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사진 위주로 설명할 수 밖에 없겠다.

 

 

 

바닥의 무늬

 

다음 방

 

사신들은 접견하는 곳이 아니었을까?

 

거울이 많은 이유가

방이 커 보이게 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다고 했던 것 같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이곳은 황제의 자리인 것 같다.

 

방 안의 모습

 

화려하게

실크에 수 놓아진 듯 장식된 금 장식

 

디테일이며 예술성이며 

어느하나 놓이고 싶지 않은 순간이다.

 

뒤 쪽의 모습

 

러시아를 상징하는

샴 쌍둥이 독수리

머리가 왜 두개여야 하는지 궁금해진다.

 

 

 

황실에서 실제로 사용하던 식기와 그릇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장식용으로 전시하는 목적이었지 않을까

 

은으로 만들어진

 

이것은 마치 독일 맥주잔 같은

 

다음 방으로는 민트색 천장이 인상적인 방이다.

 

어떤 구도로 사진을 찍더라도 

작품이 된다.

작품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왕실에서 쓰던 물건이 잘 전시되어 있다.

 

이 방이 참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다음 방은 노란색방이다.

 

여기도 역시 거울이 있다.

이런 방에서 생활하는 왕실의 사람들은 

엄청난 특권을 누린 자들이다.

 

복도에 전시된 카펫들

 

그 다음 방으로는 흰 방이다.

 

방 마다 모두 목적이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 방은 화려한 크리스탈 상드리제로 미루어 보아

연회 파티를 벌이던 곳이 아니었을까 싶다.

 

해가 지면 불이 켜지는 무도회를 상상해본다.

(IFNP 특)

 

아름다운 공주님과 눈이 맞는다

 

 

그 자리에서 분위기에 취해

청혼을 한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성이 대단하다.

 

 

다음 방은 어디로 날 이끌까...

 


2021.06.06 - [시베리아 횡단] - 3일 준비하고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하기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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