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갓바위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

2023. 3.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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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에 불을 켜기 위해 출발
이제 불을 켤 수 있는 날도 얼마 없음이 슬프군...

씨유에서 못 보던 설탕덩어리 발견

연세우유에서 또 무슨 호작질을 한 걸까 궁금해짐
일단 속아주기로 함
가격이 4200원 (가격표도 없어서 모르고삼)


먹지 않고 버스와서 탑승

am11:25

음.. 없던 당뇨도 생길 것 같은 맛 622kcal.

2000원치먄 먹고 버리길 추천


가면서 이것 저것 생각을 적어본다.
이제 서울에 돈 벌러가는데
그 전에 대구에서 하고싶었던 일 들 찾아보고
하고 싶은 일도 생각하면 적고

오늘의 나의 플리는?

폴로네이즈 총 7곡 정주행. 그 중 가장 인기 많은 6번. 하지만 난 3번이 가장 좋음.


이제 버티기를 해야하는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지
톨스토이의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결국 '무엇으로 버틸 수 있는가'와 동일한 의미야.
버티는 삶, 그게 곧 인생의 본질인거지.
무엇으로 버틸 수 있을지 난 그게 지금 잘 모르겠어.

요즘 내가 미생을 보고있음.
미생에서 주인공들은 하루를 무엇으로 버텼던가.


장그래 :
오상식 :
김영이 :
장백기 :
김동식 :
한석율 :

pm2:0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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