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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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현 교육현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현 세태? I. 의대 쏠림 현상의 심화 : 원래 있었음. 10년 전에도 심했음. 하지만 이것이 최근 들어서 이것이 더욱 심화되었다는 것이다. 최상위권의 수험생들의 의치한약수 선호가 날로 상승. 전통적인 명문대인 SKY와 중복합격 하고도 이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예전에는 많았었는데, 지금은 고민하는 경우가 점점 없어져간다는 것임. 의대가 자연계 우수 인재들을 빨아들이는 무서운 블랙홀이 되고 있다. II. 고전 명문대에 대한 인식의 변화 :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변화됨. 따라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서성한' 성적으로 'SKY' 인문계열로 교차지원하는 것이 확대됨 (이를 기사에서는 '문과침공'이라고 표현). 또한 상위권 대학에서 다시 의대를 가기 위해서 재수 및 반수에 도전하는 일이 빈번히 ..
2023.03.01 -
2/28 포항
am11:33 포항 바다원해 도착 포항 유명 횟집 "바다원해" 유명인사들 방문하는 곳 회가 쫀득하이 맛있네... pm12:33 영일대 산책 바닷바람 + 봄바람 pm12:58 수플레집 도착 테이카웃 예정 pm3:05 pm6:10
2023.02.28 -
2/24 졸식
am7:50 졸식 가는 길 나의 플레이 리스트는 NCT드림 섞어듣기 am8.20 버스타고 공항까지 갔다가 엄마가 같이가자 하셔서 다시 이시아로 되돌아 갔다가 불로동에서 만나서 엄카 탑승 경부고속도로 타고 약 2시간 걸릴 예정 가다가 우동 한 그릇 묵자고 함 차가 좋긴하네... 편안하고, 무릎도 안 아파도 되고 am8:48 칠휴도착 우동묵고 간다 우동은 맛이 편의점 우동맛... 요건 엄니꺼 시나몬 뿌린 라테 am9:15 다시 출발 대구에서 대전으로 올라가는 고속도로를 타니 10년도 훌쩍 지나간 나의 첫 입학식 때 대전에 올라가던 일이 생각난다. 엄마 아빠랑 입학식에 갈 때 짐을 가득 싣고 기숙사에 이사하러 갈 때 또 미국에 갈 때 대전에 자취방 이사할 때... 말로는 다 이야기 할 수 없던 나의 꿈, 나의..
2023.02.24 -
2/16 산티아고 대신 갓티아고
산티아고는... 현재 물건너간 상황 산티아고 대신 갓티아고로 결핍된 마음이 어느정도 사라졌기 때문에 산티아고의 고행이 이제 불필요해졌다. 기둥에 기대어 오가는 사람을 보는 중 눈이 오기 시작 싸리눈 같은데 오늘 잘 왔다. 인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뇌에서 도파민이 나온다. 많이 들어주자.
2023.02.16 -
2/14 짐은 다 쌌는데
배낭 너를 데려갈 곳이 없어 안타깝다.
2023.02.14 -
2/14 놀자와 작별인사
놀자가 심장병이 있다는 걸 얼마전 검진으로 알게되었다. 너도 20살이 지났으니 참 오래살았구나~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