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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양산-홍룡사-천성산 2탄
pm1:44 나 오늘 집에 갈 수 있겠지? 아직 1.4km 더 가야된다니 ㅠㅠ 다시 그림 소환 이거 그린 노무시키 나와 인검하니 30분 내외로 정상갈수 있단다 ㅋㅋ 갑자기 나타난 원효암 주차장에 그저 놀람 차가 있으면 여기까지는 그냥 올라왔겠네 지뢰매설지 ㅎㄷㄷ... 겁을 마이 주네 어쨌든 입구를 막고 있는 차들이 있는 곳이 1봉으로 가는 길이겠지? 기다려라 이놈아 내가 간다 음하하 pm2:36 1봉도착 어랏 gps 인증이 안되네 알고보니 2봉이 인증지네 ㅠㅠ 이런ㅠㅠ... pm3:08 시간이 없어 아직 1.1km 남았음 ㅠㅠ 블랙야크 인증 이까이께 뭐라고 정신의 고통이 육체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거의 8시 이후로 화장실 가고싶다는 생각을 안할만큼 지치고 힘드네... pm..
2023.02.23 -
2/23 양산-흥룡사-천성산 1탄
am7:15 6시45분 기상 피곤네 오랜만에 묵는 호조 맛은 좀 그래도 그냥 호조 기분나네 오렌지 쥬스 맛있었다. 극도의 가성비 호텔 도교인 am8:18 출발. 초록색 문이 예쁘다. 활기찬 서면의 거리 오늘은 양산-흥룡사-천성산 인증코스다 어제 배낭을 매고 등산을 하니 어깨가 쑤셔서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캐비넷을 이용하려고 한다. 양산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1시간 5분. 서면역에서 지하철 2호선 타고 가면 되니 동선이 최적이네 충대 선배의 병원. 여기있었네 am8:37 양산행 지하철 탑승 오늘의 선곡도 NCT dream Rainbow 책갈피, 마지막인사 To my first, 고래 Dive into you. . . NCT 꿈 노래 제목은 왜 죄다 한글 영어 혼용인지..? am9:21 호포역에서 잠시 내림 내..
2023.02.23 -
2/22 부산-범어사-금정산
어제 밤 누나에게 어디로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am7:00 아빠한테 차 끌고 갈 수 있는지 물어봄 부산에 갔다 올게 어디? 금정산... 부산역에 내려서 물오뎅도 사먹고 하고 오시라고 한다. 산티아고 가려고 싸놓은 배낭 그대로 짐 몇개 빼고 침낭 속옷 여권 등 거의 그대로 아침을 먹고 튼튼이에게 간식을 주고 바로 출발. am8:53 버스를 타고 내려 표를 끊음. 2500원 적립금이 있어서 7500-2100=5400원에 결제 개이득. 금정산 내친김에 천성산까지 정복? 숙박은 어느 곳 하나 붙잡으면 되고. 1시간 반 동안 무궁화를 타고 가는 여정. 오랜만에 완행을 타니까 즐겁다. 동대구-경산-청도-밀양(시크릿선샤인)- 차가 없으니 발로 가면되지 여행의 기쁨으로 들뜬 사람들...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기차 ..
2023.02.22 -
2/16 산티아고 대신 갓티아고
산티아고는... 현재 물건너간 상황 산티아고 대신 갓티아고로 결핍된 마음이 어느정도 사라졌기 때문에 산티아고의 고행이 이제 불필요해졌다. 기둥에 기대어 오가는 사람을 보는 중 눈이 오기 시작 싸리눈 같은데 오늘 잘 왔다. 인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뇌에서 도파민이 나온다. 많이 들어주자.
2023.02.16 -
2/14 짐은 다 쌌는데
배낭 너를 데려갈 곳이 없어 안타깝다.
2023.02.14 -
2/14 놀자와 작별인사
놀자가 심장병이 있다는 걸 얼마전 검진으로 알게되었다. 너도 20살이 지났으니 참 오래살았구나~
2023.02.14